경찰청에서 권장하는 고령운전자 안전수칙

경찰청

라디오 볼륨 줄이기

고령 운전자의 경우, 청력이 예전만큼 예민하지 않을 수 있어 외부 소음을 잘 들을 수 있도록 차량 내 라디오나 기타 오디오 기기의 볼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경적 소리, 구급차 사이렌 등 중요한 소리를 놓치지 않게 됩니다. 또한 차량 내에서 발생하는 소음도 가능한 줄여서 운전 중 집중력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장거리 및 야간 운전 피하기

고령 운전자는 눈의 피로가 빨리 오거나 시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이나 야간 운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장거리 운전, 야간 운전을 해야 한다면 자주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휴식 시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눈을 감고 쉬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전 경로 미리 파악하기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운전 경로를 미리 파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내비게이션을 설정하고 예상 도로 상황과 우회로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 중에는 내비게이션을 조작하지 말고 주의력을 분산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경로를 미리 숙지하면 급한 차선 변경이나 돌발 상황을 줄일 수 있어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좌석 높여 시야 확보하기

나이가 들수록 시력이 저하되거나 녹내장 등의 눈 질환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질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운전석의 좌석을 조금 높여 시야를 넓히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도로와 주변 환경을 더 잘 볼 수 있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이드 미러와 백미러의 각도도 조절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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