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진화하면서 카드 수령 절차를 악용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카드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며 가족이라도 대신 받을 수 없습니다. 이 점을 악용하여 사기범이 본인 확인 절차를 빙자해 접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카드배송 보이스피싱 수법
악성 앱 설치 유도
우체국이나 택배회사를 사칭하여 피해자에게 앱 설치를 요구합니다. 앱을 설치하게 되면 피해자의 개인 정보를 탈취하거나 원격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됩니다.
새로운 휴대전화 개통 요구
피해자에게 새로운 휴대전화를 개통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신규 개통 휴대폰으로만 연락하며 외부와 교류를 차단합니다.
금전 요구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범죄 수익금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기범들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하며 금전을 송금을 유도합니다.
피해 예방 방법
- 수사기관은 절대 앱 설치나 휴대전화 신규 개통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런 요구를 받을 경우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합니다.
- 카드 신청을 한 적이 없다면 연락받은 번호 외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나 112로 전화하여 피싱 여부를 확인하세요.
- 본인 확인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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