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수명이 짧은건 공룡탓이다

인간과 공룡

인간의 수명이 비교적 짧은 이유가 공룡 때문일 수 있다는 흥미로운 가설이 있습니다. 현대 인간과 공룡이 동시대에 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진화의 관점에서 설명됩니다.

 

미생물학자 조앙 페드루 드 마갈량이스의 가설에 따르면 공룡 시대에 살았던 과거의 포유류는 긴 수명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으나 생존을 위해 성성숙과 번식의 주기를 단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수명이 길면 성성숙에 오래 걸리게 되고 생존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따라서 성성숙과 번식 주기가 짧은 개체들이 살아남아 진화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진화의 영향은 인간에게까지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생 능력이 있는 포유류가 없는 것 역시 이와 같은 같은 이유라 설명합니다.

 

이러한 진화 압력이 포유류의 긴 수명과 관련된 유전자를 제거 혹은 비활성화 시키며 인간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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