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교묘해지는 보이스 피싱 예방법

점점 교묘해지는 피싱 사기범들의 새로운 수법과 이를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최근에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휴대폰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기를 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기꾼

가족 납치, 상해 등을 빙자한 금전 요구

가족을 납치했다는 거짓말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기범들이 있습니다. 기프트카드 핀번호를 요구하거나 계좌이체를 요구합니다. 이런 경우 가족이나 지인에게 연락해 안전을 확인하고 만약 피해 금액을 송금했다면 금융회사 또는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로 전화해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피해 구제를 신청해야 합니다.

 

카드사 콜센터 ARS를 가장한 피싱

사기범들이 카드사 콜센터의 ARS를 흉내 내어 본인인증 등을 명목으로 카드 비밀번호 앞 두 자리를 요구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요구에 응하면 핸드폰이 개통되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곧이어 은행계좌에서 금액이 인출되게 됩니다. 대처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를 휴대폰의 사진첩, 파일 폴더, SNS 등에 절대 저장하지 않아야 하며 본인이 요청하지 않은 본인인증에는 절대 응답하지 않아야 합니다.

 

해외결제를 빙자한 피싱

'해외결제 승인 완료'라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통화를 유도한 후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만드는 사기범들이 있습니다. 이런 악성 앱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면 사기범들은 비대면 대출이나 계좌이체를 통해 돈을 빼돌립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문자메시지에 기재된 콜센터 번호가 정상적인 금융회사 혹은 쇼핑몰 번호인지 꼭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치나 URL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 절대 응하지 않아야 합니다.

 

기타 피싱 수법

유튜브를 악용한 은행 사칭 피싱,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은행 사칭 피싱, 택배회사 혹은 정부 정책을 사칭한 피싱, 청첩장 또는 돌잔치를 빙자한 피싱 등, 다양한 사기 수법들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위해 이런 사기에 대비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알아두고 대비하는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