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소고기, 우유 먹어도 안전할까?

한우

럼피스킨병 조금은 생소한 이름일 수도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성 질병은 주로 흡혈곤충을 통해 소에게 전파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우리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럼피스킨병 백신

유럽연합(EU)에서는 럼피스킨병 백신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고 우리나라 역시 이를 기반으로 백신 접종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미 54만두분의 긴급 백신을 비축한 상태이며 추가로 400만 마리 분량의 백신을 수입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11월 초에는 전국의 모든 소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식품 안정성

그렇다면 우리 일상에서 소비하는 소고기와 우유는 어떨까요? 럼피스킨병이 발견된 농장에서는 모든 소가 살처분되기 때문에 시장에 나오는 소고기와 우유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이동 제한과 같은 조치로 인해 소고기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우유의 가격은 크게 영향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관리 및 계획

미래의 관리와 계획에 대해서는 국가 차원에서도 럼피스킨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농장 예찰을 통해 럼피스킨병의 유입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방역 조치를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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