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날씨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높은 온도는 단순히 우리의 피부만 태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동차 또한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름철 차량 관리가 소홀해지면 예상치 못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교통사고 주요 원인
- 빗길 운전 사고 : 여름철 장마 기간에는 수막현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수막현상은 차량이 운행 중 타이어가 빗물로 미끄러워지는 현상입니다.
- 졸음운전 사고 : 여름철 여행을 떠나는 많은 사람들이 장시간 운전하게 되어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합니다.
- 차량 폭발 사고 :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 상승으로 차량 안에 있는 라이터나 보조배터리 등 폭발성 물질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 타이어 펑크 : 고온으로 인해 타이어가 터지면서 발생하는 사고도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 자동차 관리
운행 전 내부 열기 배출 : 운행 전 한쪽 창문을 열어둔 후 반대쪽 문을 여러 번 열고 닫아 차량 내부의 열기를 빼냅니다.
타이어 공기압 점검 : 타이어의 공기압을 자주 점검해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또한 타이어 홈이 1.6mm 이하로 마모되기 전에 타이어를 교체합니다.
냉각수 점검 : 냉각수 경고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엔진룸 온도 과열로 냉각수 부족 시 화재에 주의해야 합니다.
배터리 관리 : 에어컨 1시간 사용 후 10분 동안 끄는 것으로 배터리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 관리 : 메모리 카드를 한 달에 한 번 이상 포맷하고 고온 야외 주차는 피해야 합니다. 창문을 조금 열어두어 통풍을 시키며 장시간 실외 주차 시 햇빛 가리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리기 전 : 차량에서 내리기 전에 폭발, 인화성 물건 (라이터, 스프레이, 캔 음료, 보조배터리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동승자와 반려동물이 차량 내부에 남아있는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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