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를 대비하는 방법 (한파주의보, 한파경보)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는 심각한 기온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겨울철 한파는 대비하지 않으면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기와 한랭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한파주의보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C 이상 떨어져 3°C 이하이고 평년보다 3°C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또한 아침 최저기온이 -12°C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도 발령됩니다.

 

한파경보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C 이상 떨어져 3°C 이하이고 평년보다 3°C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또한 아침 최저기온이 -15°C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한파 대비하기

• 실내 적정온도: 집 안의 온도를 18~20°C로 유지합니다. 목도리, 내복 등 방한용품을 착용하면 24℃의 쾌적한 실내 체감온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저체온증 및 동상, 동창 예방: 추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는 따뜻한 옷과 담요 음료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즉시 병원에서 의료 조치를 받으세요.
• 동파 예방: 장시간 외출할 경우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 물줄기가 지속적으로 흐르도록 합니다.
• 환기 및 관리: 방한 기구나 전열기를 사용할 경우 정기적으로 환기를 시키고 외출 시에는 전원을 꺼둡니다.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란?

겨울철 마주칠 수 있는 한랭질환(저체온증, 동창, 동상, 침족병·침수병) 증상 및 응급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