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6 또는 피리독신(Pyridoxine)은 인체에 필수적인 B 군의 비타민이다. 비타민 B6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대사 과정에 작용하고 세포와 신경세포를 만드는 데 필요하다. 특히 뇌 화학 물질을 만들어 정신적인 기능과 불안, 불면증, 및 우울증을 포함한 일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B6가 부족하게 되면 피부 문제, 입과 혀의 궤양, 혼란, 불면증,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과다 섭취는 신경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비타민 B6 하루 권장 섭취량
- 성인 남성 및 여성: 1.3 mg/일
- 임신 중인 여성: 1.9 mg/일
- 수유 중인 여성: 2.0 mg/일
이런 수치는 일반적인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며, 특정 상태나 질병에 대한 권장량은 다를 수 있으니 건강 상태에 대한 고려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6 함유 식품
- 고기류: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 어류: 고등어, 참치, 연어 등
- 콩: 콩, 렌틸콩, 완두콩, 병아리콩, 땅콩
- 과일: 아보카도, 바나나
- 채소: 시금치, 당근, 고구마, 감자, 연근 등
- 곡물: 백미, 현미, 통곡물
- 견과류: 아몬드, 캐슈넛, 피스타치오
비타민 B6 효능 및 역할
- 아미노산 대사: 비타민 B6는 아미노산의 합성과 분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신경전달물질 생성: 비타민 B6는 신경계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필요하다. 이로 인해 뇌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
- 헤모글로빈 생성: 헤모글로빈은 적혈구 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이다. 비타민 B6는 헤모글로빈의 생성을 돕는다.
- 면역력 강화: 몇몇 연구에서 비타민 B6가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보고되었다.
- 호르몬 균형: 비타민 B6는 체내에서 호르몬이 올바르게 균형을 이루는 데 필요한 핵심 물질이다.
비타민 B6 섭취 주의사항
- 과다 섭취: 비타민 B6는 과다 섭취 시 신경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장기간에 걸쳐 하루 100mg 이상 섭취하는 것은 발, 손, 팔, 다리에 있는 신경의 손상과 같은 신경 독성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 약물 상호작용: 일부 의약품과 비타민 B6는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소니아지드(항 결액), 페니실라민(류마티스 관절염, 월슨병 치료제), 에스트로겐(경구피임제)은 비타민 B6의 요구량을 증가시켜 결핍을 유발할 수 있다.
- 임신 및 수유 중 섭취: 비타민 B6는 임신 중 구토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과다 섭취는 위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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