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반려동물보험 제도 이렇게 바뀝니다

웃는 강아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반려동물보험 가입률은 1% 내외로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양육, 치료비의 부담 때문으로 반려동물보험 제도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반려동물 보험 제도의 개선은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도의 문제점은 반려동물 보험상품 개발 인프라의 부족과 동물의료 및 보험 간의 제휴나 연계가 미미한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제도 개선 방안

인프라 구축: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에 동물의료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반려동물의 생체 인식 정보를 활용한 등록제, 반려묘의 동물등록 의무화, 빈도가 높은 중요 진료비 게시 및 진료 항목의 표준화를 추진합니다.

 

보험·수의업계 협력: One-Stop 서비스를 통해 보험가입, 간편청구, 건강관리 및 등록이 가능하도록 추진합니다. 동물병원이나 펫샵에서 판매 가능한 반려동물보험 상품의 범위를 확대하고 동물병원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진료내역을 보험사에 전송하고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맞춤형 보험상품: 반려인의 수요와 반려동물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장범위와 보험료를 다양화하고 과잉진료를 방지하는 장치를 마련하여 저렴한 보험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상품 개발을 검토합니다.

 

전문 보험사: 차별화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려동물 전문보험사'의 시장 진입을 허용합니다.

 

금융위원회는 관련 부처, 수의업계, 보험업계, 반려동물 관련 산업계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진료 및 보험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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